강원 원주경찰서[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강원 원주경찰서는 오늘(16일) 살인 혐의로 20대 중반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오후 6시 39분께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B(44)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외부인이 침입해서 피해자를 때리고 있다"는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흉기에 의해 머리와 목 부위를 심하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귀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B씨 집을 찾아 그의 모친을 때리고 협박한 데 이어 귀가한 B씨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인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범행 뒤 경찰에 스스로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체포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A씨 모친의 지인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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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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