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K-국정설명회 강연(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중소기업인들 대상으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6.2.3 uwg806@yna.co.kr(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중소기업인들 대상으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6.2.3 uwg806@yna.co.kr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 포항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해 "통합할지 말지는 대구·경북의 선택이고, 통합이 발전의 길로 갈지, 아닐지도 대구·경북 지도자와 시도민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껍데기만 행정통합 아니냐는 분들에게 반문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재정과 권한이 가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행정통합의 방향과 관련해선 "통합의 주인인 주민과 국민의 권한이 세지는 게 중요하다"면서 "정치 개혁과 조금 더 균형 잡힌 정치 구도, 다양한 목소리가 생겨나고 반영될 수 있는 정치 개혁적 통합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포항 지역경제 침체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포항이 이 정도면 다른 데는 어떻겠느냐"며 "철강을 잘 유지하고 변화에 맞춰가되 수소의 옷을 어떻게 입힐지, 이차전지·반도체·소형모듈원자로(SMR)를 어떻게 잘 만들고 결합할지에 관한 고민을 정부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정설명회는 김 총리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행사로, 지금까지 서울·광주·인천·전남·경남·강원·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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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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