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키움증권 제공][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오늘(24일) 코스피 6,000 돌파가 시간 문제라며 올해 연간 코스피 예상 상단을 7,300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초 이후 지수가 과거에 보기 힘들었던 상승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 관세 부과로 대응한 점을 언급하며, 국내 증시가 대외 불확실성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관세 이슈는 지난해 초부터 시장이 반복적으로 노출돼 온 재료로, 증시의 중장기 방향성을 바꿀 변수는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코스피 12개월 목표지수 컨센서스가 6,500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들며, 단기 지수 부담을 이유로 비관론으로 선회하는 전략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가 이익 모멘텀의 핵심인 가운데 DDR4, DDR5와 낸드 가격 급등세가 주춤한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다만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와 이달 말 엔비디아 실적 발표, 3월 중 1분기 프리뷰 실적 시즌을 거치며 반도체 이익 추정치 상향이 추가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과거 강세장 사례에 비춰 이익 모멘텀 강화 구간에서의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처럼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여력, 밸류에이션 매력, 중립 이상의 외국인 수급 환경을 종합해보면 지수 상방 재료는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다"면서 올해 코스피 예상 상단을 기존 6,000에서 7,300으로 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