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WON 200 ETF’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자산운용은 오늘(10일) WON 200 ETF의 1년 수익률(2월말 기준)이 186.86%로 집계돼 동일하게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기 성과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는 설명입니다. 6개월 수익률은 119.79%, 3개월 수익률은 66.36%로 동일 구조의 ETF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장기 구간에서도 성과가 이어져 3년 수익률은 215.15%로 코스피200 추종 ETF 중 1위를 유지했습니다.

WON 200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코스피 중대형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이 있으며,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방산주로 주목받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이 ETF 수익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확대됐습니다. 2월 말 기준 WON 200 ETF의 순자산(AUM)은 1,064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균등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구조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 수요를 끌어들였다는 평가입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도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우리KOSPI2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87.1%로 동일 유형 A클래스 펀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6개월 수익률은 120%, 3개월 수익률은 66.6%로 집계됐습니다.

우리자산운용은 자체 ‘인덱스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부분 복제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차익거래 전략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이번 WON 200 ETF 성과는 한국 자본시장의 핵심 성장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추적오차를 관리하면서 종목별 비중에 차별화를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덱스 펀드에서도 차별화된 운용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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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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