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대한전립선학회장)>
전립선 질환은 중년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질환인데요.
과도한 지방 섭취 등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전립선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높은 암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그 인식이 낮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남성 암 발생률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립선 암의 발생부터 치료와 예방까지 대한전립선학회장을 맡고 계신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전립선암,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남성암 전체 1위일 만큼 발병률이 높은 암인데요.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와 식이습관 변화로 그 증가율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이고 이렇게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전립선암의 경우 여성에게는 해당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남성들 중에서도 연령대라던가 생활습관 혹은 식습관에 따라 발생률이 높은 위험군이 있나요?
<질문 3> 전립선암을 흔히들 '소리 없는 암'이라고도 하는데요. 발생 초기, 중기, 말기 각각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며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질문 3-1> '전립선비대증'이라던가 '전립선염'을 빨리 고치지 않거나 심해지면 전립선암이 될 수도 있는 것인가요?
<질문 4> 결국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 할 것 같은데요. 전립선암 검사는 주로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나요?
<질문 5> PSA 검사의 경우 전립선암의 가능성을 상당히 많이 예측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검사인가요?
<질문 5-1> PSA(전립선특이항원)만 가지고도 암 진단이 가능한 것인가요?
<질문 5-2> 그러니까 PSA(전립선특이항원)가 암을 확진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하고 간편한 검사이며 또 PSA(전립선특이항원)가 정상이면 암은 아니다…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PSA(전립선특이항원) 정기검진의 주기는 얼마가 적당하고 또 국가 건강검진에는 이것이 포함되어져 있나요?
<질문 6>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는 "전립선암은 암 중에서도 그래도 순하고 착한 암이니까 전립선검사를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런 말도 있다고 하는데요. 맞는 말인가요?
<질문 7> 전립선암 발병은 유전적 인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족력과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질문 8> 전립선암 치료방법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치료 가능 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이 많이 보편화 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9> 전립선암 치료 시 남성들의 성기능 보존 확률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9-1> 전립선암 치료가 되었다 해도 향후 재발을 막기 위해 '추적관찰'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질문 10> 전립선암을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을 짚어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질문 11> 끝으로 전립선학회를 맡고 계신데 전립선학회가 국민건강을 위해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소개를 좀 해 주시지요.
지금까지 대한전립선학회장을 맡고 계신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와 함께 말씀 나눠봤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