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10분 쯤 20살 A씨 등 3명이 경북 영천에서 체어맨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실탄까지 쏘는 경찰의 추격에도 아랑곳없이 500ｍ 넘게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체어맨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 한명이 숨지고 운전자 A씨와 택시기사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 일행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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