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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필리핀서 한인 대상 강력범죄 빈발 왜?

세계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필리핀서 한인 대상 강력범죄 빈발 왜?
  • 송고시간 2015-11-03 09:54:57
[라이브 이슈] 필리핀서 한인 대상 강력범죄 빈발 왜?

<출연 : 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3년간 피살된 이들만 31명 달했는데요.

이번 납치 희생자인 홍모 노인을 포함하면 32명입니다.

지난 9월에는 60대 사업가가, 10월에는 한국인과 조선족 아내가 함께 무장 괴한에게 살해됐습니다.

필리핀에서 유독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강신명 경찰청장이 오는 5일 현지를 직접 방문해 강력범죄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중배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1>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홍 모 씨, 벌써 납치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우선 10개월간 협상 경과가 궁금한데요?

<질문 2> 남부 민다나오는 우리 외교부가 지난 1월 여행금지 지역으로 선포한 곳인데요. 현지 상황이 어떻습니까?

<질문 3> 그간 필리핀에서 한국인 피살 사건들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어떤 성격의 사건들이었습니까?

<질문 4> 최근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동남아 원정도박이 사회적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요. 한국인, 특히 남성들의 동남아 관광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도 곱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의 강력범죄 빈발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5> 허술한 총기 규제 등 치안력 부재도 이 같은 강력범죄 위험을 키우는 요소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6>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현지 방문 시 어떠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까?

지금까지 김중배 기자와 얘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