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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트럼프 '무슬림 발언'에도 지지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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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현장] 트럼프 '무슬림 발언'에도 지지율 40%
  • 송고시간 2015-12-15 14:47:17
[뉴스현장] 트럼프 '무슬림 발언'에도 지지율 40%

<출연 :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발언 이후에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당내 유력 경쟁자죠.

테드 크루즈 후보가 오늘 TV토론에서 격돌을 합니다.

민주당 후보인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도 상승세인데요.

한층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미국 대선 상황 분석해보겠습니다.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아주 극단적인 발언을 해서 파문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고공행진인데 참 신기합니다. 이유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2> 트럼프 후보의 무슬림 입국 금지 발언 이후 트럼트 후보와 경쟁자인 크루즈 후보간의 밀월관계가 틀어졌죠? 공화당 내 유력 두 후보간 경쟁이 가시화됐다고 봐야겠죠?

<질문 3> 트럼프와 크루즈, 오늘 CNN 방송 주최로 실시되는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격돌을 예고하고 있죠? 이슬람 입국 금지 발언이 결국 주요 쟁점이 되겠죠?

<질문 4>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무슬림 입국 금지' 발언을 한 트럼프를 놓고 '미국판 히틀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큰 논란이 되고 있죠. 백악관이 직접 나서 트럼프의 대선판 퇴출을 촉구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지만 트럼프는 상관하지 않는다며 '마이웨이' 하고 있는데, 트럼프가 계속 강경한 태도를 이어나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트럼프와 크루즈, 현재로서는 두 후보 중 누가 공화당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 큰 것으로 분석되나요?

<질문 6> 트럼프를 낙마시키기 위한 공화당 지도부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요? 공화당 지도부 20여명이 트럼프 퇴출 방안을 논의하면서 '중재 전당대회'의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먼저 '중재 전당대회'가 뭔가요?

<질문 7> 만약 트럼프가 무소속 독자후보로 출마를 선언한다면 공화당 대선경선은 물론 미국 대선판 전체가 새롭게 짜이겠죠?

<질문 9> 반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정치인으로 지목됐어요.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에 대한 섣부른 대응으로 한때 지지율 하락에 시달렸는데, 최근 클린턴 전 장관이 차츰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고요?

<질문 10> 클린턴 대세론이 다시 힘을 얻자 잠재적 위협으로 여겨졌던 조 바이든 부통령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클린턴 전 장관의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이 더욱 유력해지고 있죠?

<질문 11>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과 트럼프가 붙는다면 어떤 승부가 예상됩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