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현장] 2015년 이상적 배우자상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2015년 이상적 배우자상은?
  • 송고시간 2015-12-30 14:43:33
[뉴스현장] 2015년 이상적 배우자상은?

<출연 : 박수경 대표ㆍ하재근 문화평론가>

우리나라의 남녀는 어떤 결혼 배우자상을 원하고 있을까요.

경제불황으로 인해 남녀 불문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지니면서도연봉과 자산은 많은 배우자를 희망한다고 하는데요.

듀오 박수경 대표, 하재근 문화평론가 나와 주셨습니다.

<질문 1> 어제 듀오에서 2015 이상적 배우자상을 발표하셨던데요. 먼저 어떤 조사를 거치셨는지, 조사 개요부터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질문 2> 본격적으로 결과 살펴보죠. 배우자를 고를 때 경제력이 주요한 고려 요소가 되고 있죠?

<질문 3> 남성들이 신붓감을 구할 때 과거에 비해 경제력을 더 많이 고려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4> 배우자의 희망 연봉과 자산을 살펴볼 텐데요. 남녀 모두 결혼 배우자의 연봉과 자산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질문 5> 이 조사를 매년 해오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봉과 자산 기대치가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고요?

<질문 6> 이처럼 높은 연봉과 많은 자산을 지닌 결혼 배우자를 원하는 경향, 아무래도 불경기 등의 사회적인 요인이 작용했겠죠?

<질문 7> 예년에 비해 아내의 경제력에 대한 남성의 기대치가 높아졌다고요? 왜 결혼 배우자로 남성이 여성의 경제력을 중요시 하게 된 걸까요?

<질문 8> 연봉 액수도 중요하지만, 직업의 형태도 중요한 항목일 텐데요. 남녀 모두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배우자를 희망하고 있다고요?

<질문 9> 신랑감 직업 선호도에서 공무원은 12년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말씀인데요. 왜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배우자의 직업으로 공무원을 선호하는 걸까요?

<질문 10> 공무원의 실제 연봉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인데요. 앞서 남녀 배우자의 희망연봉과 비교하면 차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연봉을 희망하면서도 공무원을 바란다는 것, 모순도 조금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11> 이번 2015 배우자상 조사 결과를 보니, 왜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하기 힘든지 유추가 되는데요. 이상적 배우자의 조건에 비해 현실적인 상황은 괴리가 꽤 크죠?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세태를 반영한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12> 경기가 침체되고 불황이 장기화되고요. 취업난은 극심한 상황입니다. 청년들을 가리켜 3포세대, 7포세대에 이어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N포세대로 일컫기도 하는데요. 2015 이상적 배우자의 조건 조사 결과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듀오 박수경 대표, 하재근 문화평론가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