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이 일본에서 80여 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학고재갤러리가 지난해 11월 일본 규슈 사가현의 개인에게서 구입해 전시하고 있는 이 석탑은 일제강점기 많은 한국 문화재를 내다판 야마나카 상회가 1935년 도쿄에서 개최한 경매에 나왔다가 팔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석탑을 연구하는 박경식 단국대 교수는 신라 양식이 가미된 고려시대 탑으로 추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