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짝꿍 "22살 차이도 문제 없어요"

[앵커]

최근 막을 내린 '태양의 후예'의 진구-김지원 커플은 실제론 띠동갑의 나이차가 나는데요.

띠동갑을 넘어, 최대 22살까지 차이나는 남녀주인공이 동료나 연인으로 짝을 이뤄 안방극장에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과 강소라의 실제 나이차는 무려 22살.

아빠와 딸뻘에 가깝지만 티격태격하면서도 파트너십을 이뤄가는 두 사람의 케미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결혼계약'의 이서진과 유이 역시 17살 차이를 뛰어넘은 커플.

시한부 인생의 싱글맘을 소화하고 있는 유이와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이서진의 로맨스가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만든다는 평가.

<이서진 / 드라마 '결혼계약' 주연> "연기 호흡은 나이와 큰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유이씨가 어리긴 하지만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는 부분도 있고, 호흡도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고요."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는 첫 정극 '딴따라'에서 지성의 상대역으로 나와 17년이라는 세월의 벽을 넘어야 하는 숙제를 안았습니다.

<혜리 / 드라마 '딴따라' 주연> "정말 굉장한 부담을 안고 시작했는데 그때마다 제가 많이 (지성에게)의지했어요.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 남자 배우와 풋풋한 20대 여배우의 만남이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게 제작진이 이들 조합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동료 또는 연인으로 등장하는 삼촌뻘 로맨스.

한동안 대세였던 연상연하 커플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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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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