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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부터 장보고 유적까지…'청정 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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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먹거리부터 장보고 유적까지…'청정 완도'로
  • 송고시간 2016-05-05 15:57:29
먹거리부터 장보고 유적까지…'청정 완도'로

[앵커]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전남 완도에서는 청정 바다와 전복 등 특산물을 소재로 한 '장보고수산물 축제'가 한창입니다.

장아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남해안 청정 바다와 슬로시티 청산도로 대표되는 섬 완도.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한 해조류와 이를 먹고 자란 굵은 전복까지 완도 대표 특산물이 한자리에 펼쳐졌습니다.

완도군은 해상왕 장보고 유적 등 관광 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장보고수산물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재래 방식으로 김을 만들거나 해조류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시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유 / 전남 완도군> "김을 이용해서 별모양을 만들었어요. 또 하고 싶고 재미있었어요."

<김금자 / 경기 고양시> "때마침 장보고 축제를 하길래 이제 들려보려고, 두루두루 들려보려고 왔는데…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그러네요. (공기도 좋고) 네."

216m길이의 대형 김밥 만들기와 물고기잡이, '미역데이' 등 수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신우철 / 완도군수> "장보고축제 기간 동안에 완도를 방문하셔서 천혜의 환경 속에서 힐링도 하시고, 그리고 우수하고 맛깔스러운 수산물 속에서 건강도 유지하시고, 그리고 완도에서 아름다운 추억거리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완도군은 축제기간 특산물은 물론, 개발 중인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며 해조류산업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소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 장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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