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수 해상 6만톤 유조선 뺑소니…어선 선장 사망

지역

연합뉴스TV 여수 해상 6만톤 유조선 뺑소니…어선 선장 사망
  • 송고시간 2016-05-06 17:27:37
여수 해상 6만톤 유조선 뺑소니…어선 선장 사망

전남 여수 해상에서 6만 톤급 유조선과 4톤급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장이 숨졌습니다.

여수 해양경비안전 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19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1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톤급 새우 조망 어선 S호가 6만 2천t급 유조선 A호와 충돌했습니다.

사고로 어선 선장 58살 강 모 씨가 바다로 추락했고 30분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항적과 충돌 부위 분석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56㎞ 떨어진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A호를 정박시키고 러시아인 선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