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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적 6만톤 유조선 뺑소니…어선 선장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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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외국선적 6만톤 유조선 뺑소니…어선 선장 숨져
  • 송고시간 2016-05-06 18:09:13
외국선적 6만톤 유조선 뺑소니…어선 선장 숨져

전남 여수 해상에서 6만 톤급 유조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장이 숨졌습니다.

유조선은 구호 조치 없이 사고 해역을 벗어났다가 16시간 만에 해경에 잡혔습니다.

여수 해양경비안전 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19분쯤 전남 여수시에 속한 안도의 동쪽 1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톤급 새우 조망 어선이 6만 2천 톤급 유조선과 충돌했습니다.

사고로 어선 선장 58살 강모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해경은 항적과 충돌 부위를 분석해 사고 현장에서 56㎞ 떨어진 해상에 유조선을 정박시키고 선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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