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대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가장 큰 잠재력은 청년과 여성에 있다"며 아프리카와 우리나라간 '쌍방향 1만명 교류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5년간 아프리카 청년 6천 명에게 한국이나 아프리카에서의 교육·취업훈련 기회를 주고 봉사단 4천명을 파견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새마을운동에 이은 새로운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 등을 언급하며 아프리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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