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김지윤 연구위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아메리카니즘을 표방하며 신고립주의를 재천명했습니다.
정치 아웃사이더에서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며 대선까지 트럼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트럼프의 고립주의와 대선 전망에 대해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는데요.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2> 이번 전당대회에는 트럼프의 가족이 총출동했는데요. 보통 미국 전당대회에서 관행적으로 아내가 찬조연설을 하지만 트럼프 가족처럼 아내와 막내를 제외한 자녀 4명이 무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죠. 트럼프가 가족을 전면에 내세운 속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트럼프 아내인 멜라니아의 연설이 미셸 오바마 연설을 표절한 것이 밝혀지고 트럼프가의 '패밀리 잔치'였다는 비판도 제기 됐는데요?
<질문 4> 트럼프의 후보 수락 연설 내용에도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주요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질문 5> 트럼프는 미국의 위기를 강조하며 글로벌리즘이 아니라 아메리카니즘을 내세웠는데요, 자국의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트럼프의 의지, 민심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6> 트럼프는 한미 FTA 재협상과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우리나라 안보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질문 7> 트럼프는 이전의 다른 대선 후보들과 달리 유난히 위기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연설을 했는데요, 어떤 효과를 노린 걸까요?
<질문 8> 보호 무역주의에 대한 힐러리와 트럼프의 입장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 8-1> 공화당의 내홍을 드러낸 충돌도 있었죠. 트럼프 반대파 대의원들이 '대의원 의무투표' 규정 삭제를 요구하면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결국 무위로 끝나긴 했지만 공화당 내부의 갈등을 그대로 드러낸 셈이죠?
<질문 9>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 거부를 하는 등 당이 분열하는 상황인데요, 공화당 지지층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트럼프에 대한 전폭적 지지가능 할까요?
<질문 10> 트럼프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정치적인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 효과'를 얼마나 누릴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11> 트럼프의 컨벤션 효과 차단을 위해 힐러리의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질문 12> 이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을 한 트럼프, 대선전을 본격화 했을 때의 대선 경쟁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그동안 예상을 뒤엎으며 공화당 대선후보까지 된 트럼프, 앞으로 대선까지 또 어떤 파격적인 전략을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트럼프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때 필리핀에서는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됐는데요. 이런 권위적인 지도자들의 등장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부작용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