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넥슨에 1천억원대 처가 부동산을 매각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우 수석 장모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센터는 넥슨이 사들인 우 수석 처가 소유의 강남 부동산에는 중간에 불법으로 취득한 타인 명의의 '끼인 땅'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는 이 끼인 땅을 취득한 뒤 전체 부동산 가격을 30%정도 올려서 넥슨에 팔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전체 매각액 중 30%인 400억원 가량은 넥슨 측에서 받은 불법 이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넥슨 측이 우 수석에게 뇌물을 제공하려는 목적의 거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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