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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가 한자리에…'부천 국제 만화축제'

사회

연합뉴스TV 인기 만화가 한자리에…'부천 국제 만화축제'
  • 송고시간 2016-07-30 14:12:43
인기 만화가 한자리에…'부천 국제 만화축제'

[앵커]

요즘 종이만화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보는 웹툰이 큰 인기를 끄는 등 만화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이처럼 점점 발전해가는 만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밌게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송이 아나운서.

[리포터]

네, 한국만화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올해로 19회를 맞은 '부천 국제 만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고요.

특히 만화캐릭터 분장을 한 마니아 분들의 모습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더 띄워주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전시 뿐만 아니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 또 우리의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만화의 미래'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이 상상력을 펼친 단편만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요.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특별전, 중국웹툰전, 스누피전, 또 로보카 폴리전 등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있는데요.

인기 만화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사인회가 열리고 있고요.

만화ost콘서트를 보면서 만화음악에 푹 빠져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터닝메카드 배틀전이나 물총서바이벌에 참가하셔서 신나게 놀면서 무더위를 싹 날려볼 수도 있고요.

또 어린이 드림툰존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지는데요.

내일은 다양한 만화캐릭터 복장을 하는 코스프레 최강자전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곳에 오셔서 아이들에겐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은 일상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박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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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