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대선 승리 가능성도 함께 낮아지고 있습니다.
공화당내에서는 트럼프 반대 인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트럼프 엑소더스'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미국 대선 이슈와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뉴욕타임스는 지난 7일,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83%로 공화당의 트럼프보다 훨씬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트럼프 승리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질문 2>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 공식 대선 후보가 되고나면 기존과는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더 심해진 막말로 논란을 계속 부추기고 있습니다. 왜 이런 논란들이 계속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힐러리가 대선의 '3대 승부처'로 불리는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아이오와주에서도 최대 11%P 앞서고 있는데요.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질문 4> 힐러리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대선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트럼프 후보가 남은 기간 동안 역전 카드를 꺼내들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6> 공화당내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지지 불가를 선언하거나 힐러리에게 투표하겠다는 유력 인사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특히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6-1> '트럼프 엑소더스'와 함께 '클린턴 리퍼블리컨' 이라는 말도 등장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7>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공화당과 무소속 인사들 영입을 위한 웹사이트도 개설했습니다.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트럼프는 최근 "총기소유 지지자, 클린턴을 막아라"라는 말을 해 큰 논란이 됐는데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개 비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령이 IS 창립자고 힐러리는 공동창립자라고 한 발언도 큰 논란이 됐는데요?
<질문 10> 갈수록 심해지는 트럼프의 막말이 나름의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죠? 일단 정치 아웃사이더에서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기까지 막말로 인한 인지도 상승효과는 있었는데요. 향후 이런 기조를 유지했을 때 트럼프의 대선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트럼프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대선후보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는데요. (백악관에서) 일을 하거나, 긴 휴가를 갈 수도 있다고 한 발언이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대선 패배를 시사한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트럼프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었다는 평가도 있다고요?
<질문 12> 이제 대선까지 3개월도 남지 않았는데요, 향후 TV토론이 대선 운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론회에서 어떤 이슈들이 부각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