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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출세한 펭귄…"펭귄 준장님께 경례"

사회

연합뉴스TV 세상에서 가장 출세한 펭귄…"펭귄 준장님께 경례"
  • 송고시간 2016-08-23 20:55:24
세상에서 가장 출세한 펭귄…"펭귄 준장님께 경례"

[연합뉴스20]

[앵커]

노르웨이 국왕 근위대의 마스코트인 펭귄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해 축하를 받았습니다.

필리핀에서는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34kg짜리 초대형 진주가 공개됐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한 병사가 경례를 합니다.

경례를 받는 상관은 다름 아닌 펭귄 대령.

오른쪽 날개에 별을 달고 깐깐히 근위병들을 사열합니다.

이 펭귄은 노르웨이 국왕 근위대의 마스코트 '닐스 올라브' 대령입니다.

이날은 '닐스 올라브'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한 날로 노르웨이 국왕 근위병 50명은 이를 기념해 퍼레이드에 참석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진주가 공개됐습니다.

길이 67㎝에 폭 30㎝, 무게는 34㎏에 달합니다.

기존에 세계 최대로 알려진 6.4㎏짜리 '알라의 진주'보다 5배 가량 큰 진주입니다.

가격은 무려 1억 달러, 1천100억원이 넘습니다.

이 진주는 팔라완 섬 앞바다에서 10년 전 한 어부가 건졌습니다.

이 어부는 얼마짜리 진주인지 모른 채 부적처럼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초 이사를 하게 되면서 어부는 이 진주를 팔라완 섬의 한 공무원에게 맡기게 됐고, 비로소 진주의 가치가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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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