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이후 부산에서 가스 냄새가 나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모두 11건의 가스 냄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장소별 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원전이 있는 기장군에서 3건, 금정구에서 2건, 부산진구 등 6개 구에서 각각 1건씩 가스 냄새를 맡았다는 주민 신고가 있었습니다.
당국은 원전 내부와 주변을 조사했으나 가스가 누출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며 원전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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