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백남기씨 부검영장 재신청과 관련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더민주 안행위원 9명은 어제(27일) 경찰청을 찾아 이철성 경찰청장을 면담하고 백씨 부검과 관련한 논란을 하루빨리 끝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진선미, 이재정 의원은 부검영장 신청의 부당성에 대한 법적 견해를, 경찰 출신인 표창원 의원은 시신 검시에 대한 일반적 원칙 차원에서 영장 재신청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철성 청장은 "충분히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고 표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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