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현장] '클린턴 vs 트럼프' 2차전…쟁점은?

세계

연합뉴스TV [뉴스현장] '클린턴 vs 트럼프' 2차전…쟁점은?
  • 송고시간 2016-10-10 12:45:37
[뉴스현장] '클린턴 vs 트럼프' 2차전…쟁점은?

<출연 : 제임스 김 아산정책연구원 워싱턴사무소장>

미국대선 2차 TV 토론에서 힐러리와 트럼프가 음담패설, 이메일 스캔들 등 각종 논란에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과연 오늘 토론에서 누가 승기를 잡았을까요.

한 달 남은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제임스 김 아산정책연구원 워싱턴사무소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2차 TV 토론 누가 이긴 것 같나요? 생각보다 난타전, 진흙탕 싸움은 아니었는데요?

<질문 1-1> 트럼프 오늘 쉽게 흥분하지 않고 정제된 언어 사용하도록 준비 많이 했나요? 막말 안한 트럼프, 이미지 쇄신에 효과를 봤을까요?

<질문 2> 최대 관심사였던 '음담패설' 논란에 대해 트럼프는 "난 말만 했지 클린턴은 행동했다"며 빌 클린턴의 성추행을 거론하며 맞불을 놨는데요. 트럼프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토론 한 시간 전에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과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효과 있었나요?

<질문 3> 트럼프가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는데요. 당선되면 특검을 실시하겠다고 공격했습니다. 힐러리는 실수 책임질 것이라 했는데요. 이메일 스캔들이 향후 판세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트럼프의 세금 회피 의혹에 대해서는 트럼프가 힐러리에게 상원의원 시절 왜 세법을 개정하지 않았냐며 오히려 공격 했습니다. 그렇지만 세금 논란이 크게 부각되진 않았어요?

<질문 5> 오늘 토론에서는 청중들의 질문이 포함돼 외교안보보다 국내 문제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특히 '오바마 케어' 놓고서도 공방을 벌였는데요. 누가 더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나요?

<질문 6> 일찍부터 트럼프는 앤더슨 쿠퍼 CNN 앵커, 마샤 라다츠 ABC 앵커가 진보적이다, 편파적 진행을 할 것이라며 불만을 제기한 적 있습니다. 트럼프는 오늘 사회자들과도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질문 7> 1차 토론 이후에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했는데요. 2차 TV 토론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8> 부동층이 여전히 30%나 됩니다. 이번 토론으로 부동층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까요?

<질문 9> 클린턴이 전국 지지율에서 트럼프를 평균 3~4% 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지지율로만 승패가 갈리는 것은 아니죠. 미국 대선은 주별로 선거를 치러 승자가 독식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선거인단 확보가 중요한데요. 10여 곳의 경합주 선거인단 확보는 여전히 박빙인데요?

<질문 10>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 뒤 공화당 내부에서도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센데요. 후보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질문 11> 마지막 3차 TV 토론이 남았는데요. 3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관전 포인트는 뭔가요?

<질문 12> 이제 미선까지 한 달이 딱 남았습니다.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가 있다면 뭐가 남았을까요?

<질문 13> 북한, 한반도 문제 미 대선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북핵과 한미 동맹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힐러리와 트럼프의 해결법도 극과 극, 어떻게 다른가요?

지금까지 제임스 김 아산정책연구원 워싱턴 사무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