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9시 30분께 군산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대학교수 A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집 안에 아들이 자고 있던 상황에서 베란다 밖으로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현장과 A씨 집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 여자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받는 내내 A씨는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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