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새누리, 친박계 원내대표 당선…비주류 핵심의 속내는?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당선되면서 앞으로 비주류계의 탈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정치권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친박계로 분류되는 정우택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위기 상황일수록 친박계는 오히려 더 똘똘 뭉치는 모양새인데요?

<질문 2> 비주류의 두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각각 "홀가분하다" 또 "일단 당에 남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어떤 정치적 셈법이 작용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3> 당 내 화합을 내세웠던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는 비주류가 추천하는 인사가 비대위원장을 맡는 게 합리적이라는 입장도 밝힌 바 있는데요. 하지만 비주류에서 탄핵 찬성파 의원을 내세울 경우 수용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비대위 의결권을 가진 새누리 전국위원회 구성을 보면 친박계가 약 70% 정도 된다고 합니다. 결국 이대로라면 비대위원장도 친박계가 차지할 공산이 큰데, 결국 비박계 탈당은 불가피한 수순이다… 이렇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를 맞은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황교안 대행은 대통령급 의전 요구, 또 공공기관장 인사권 행사 방침을 밝히며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애초에 '고건 모델'처럼 현상 유지를 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상당히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어요?

<질문 6> 야당은 이런 황교안 권한대행에 "착각하지 말라"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고, 여당은 또 야당이 권한대행 체제를 흔들고 있다며 쓴소리를 내뱉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미지수인 가운데, 정치권 협치 정신은 아직 멀게만 보이는데요?

<질문 7> 오늘도 어김없이 도심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촛불집회 측과 맞불집회 측이 모두 헌법재판소 앞에서 모일 예정이다 보니 행여나 충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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