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예가 소식을 전하는 한줄 연예담입니다.
▶ 싸이 "어지러운 시절"…최순실 관련 의혹 해명
가수 싸이가 지난 23일 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공연에서 '최순실 특혜 연예인' 의혹을 에둘러 해명했습니다.
"참 어지러운 시절"이라고 운을 뗀 싸이는 "가끔은 대처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고, '말 같지도 않은데 대처해야 하나' 하는 것도 있다"면서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맞이하는 2017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약 5시간에 걸쳐 펼쳐진 이날 무대에는 가수 비와 전인권, 비와이 등이 게스트로 올랐습니다.
▶ '1박2일' 김종민, 2016 KBS 연예대상 수상
'1박2일'에 출연 중인 가수 김종민 씨가 '2016 KBS 연예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종민은 지난 24일 밤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개그맨 유재석과 김준호, 이휘재 등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종민은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원년 멤버입니다.
▶ 임창정 '또 다시 사랑', 올해 멜론서 49주간 '롱런'
가수 임창정 씨의 '또 다시 사랑'이 올해 음악 사이트 멜론에서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머무른 가요로 집계됐습니다.
멜론에 따르면 '또 다시 사랑'은 49주간 주간 차트 '톱 100'에 머무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가 46주,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43주 동안 차트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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