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한국의 촛불시위에 "감탄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채널A에 출연해 촛불시위에 대해 "집회나 평화적 시위는 한국 내부의 문제이고 한국 사회에 관한 것"이라면서도 "우리 미국인들은 민주주의와 민주적 제도들이 작동하고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의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더 강력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북한의 위협을 막아내고 격퇴하는 분야에서도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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