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소아ㆍ청소년 선천성 당뇨병 비상…매년 5.6%↑

경제

연합뉴스TV 소아ㆍ청소년 선천성 당뇨병 비상…매년 5.6%↑
  • 송고시간 2016-12-26 12:52:53
소아ㆍ청소년 선천성 당뇨병 비상…매년 5.6%↑

선천적으로 발생해 날마다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충호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1995년부터 2014년까지 15세 미만 '1형 당뇨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환자 수가 5.6%씩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995년~2000년과 2012년~2014년, 두 기간 각각 10만명당 발생한 환자 수를 비교했습니다.

연구팀은 '1형 당뇨병' 환자들은 환자 수가 많지 않아 지원에서 소외돼 있다며,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