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제3지대-야권 통합 놓고 친문-비문 갈등 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제3지대-야권 통합 놓고 친문-비문 갈등 격화
  • 송고시간 2017-01-04 17:30:52
[뉴스1번지] 제3지대-야권 통합 놓고 친문-비문 갈등 격화

<출연 :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기 대선을 겨냥한 각당과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내 제2당인 새누리당, 닻을 올리기도 전에 인적청산 문제로 자중지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야권도 제3지대 정계개편과 개헌문제를 놓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질문 1> 덴마크 법원이 '30일 구금'이 부당하다는 정유라 씨의 항소를 기각했는데요. 하지만 정 씨가 자진귀국하지 않는 이상 송환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정 씨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2> 삼성과 이대 특혜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정 씨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 또박또박 해명을 해 법률적 조력을 받은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내에서 수사를 받으면 다른 진술이 나올까요?

<질문 3> 하지만 불구속 수사하면 귀국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특검수사팀의 운신폭을 줄여놓았다는 점에서 실책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대 학사농단을 수사중인 특검의 칼날이 류철균 교수를 구속하면서 윗선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윗선이 밝혀질까요?

<질문 5> 블랙리스트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 박 대통령 발언과 총리 담화에 최순실 씨가 개입한 정황이 담긴 '정호성 녹음파일' 내용이 일부언론에 공개됐는데요. 사실이라면 소신을 갖고 국정을 운영했다는 대통령의 연초 해명을 뒤집을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최태민 일가의 재산의혹에 대한 특검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최 씨의 의붓아들 조순제 씨가 생전에 박 대통령과 최태민 씨가 동업자관계라고 했다는 조 씨 아들 발언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과거사라도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최 씨 일가의 재산의혹이 밝혀질 수 있을까요?

<질문 8> 탄핵심판의 첫 공개변론이 박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9분만에 끝났습니다. 내일 2차 변론에 이어 10일 3차 변론을 통해 본격적인 공방을 벌이는데요. 헌재가 공언한 대로 '신속한 심리'가 이뤄질까요?

<질문 9>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서청원ㆍ최경환 의원 등 친박핵심들이 인적청산 문제로 치킨게임을 벌이는 양상인데요. 그런 와중에 친박중진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오늘 탈당의사를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친박 진영 일각에선 '울며 겨자먹기'식이라도 인적청산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기류가 엿보이는데요. 서청원 의원이 끝까지 버틸까요? 최경환 의원은 어떻게 할까요?

<질문 11> 야권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은퇴를 요구하는 등 연일 독설을 날리고 문재인 전 대표도 가세하자 이번엔 국민의당이 나서 문 전대표부터 정계은퇴하라는 등 맹공을 퍼붓는데요. 친문-비문 갈등이 표면화하는 건가요?

<질문 12> 민주당 공식조직인 민주연구원이 작성한 '개헌 대응 보고서'를 놓고도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기정사실화하고 제3지대 개헌연대를 야합으로 규정한 것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러저래 문 전 대표의 야권 연대 구상이 꼬이는 것 같은데요?

<질문 13> 국민의당도 내부 균열조짐이 보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칩거가 길어지는 것을 놓고 호남중진들과 노선갈등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당초 계획보다 3일 앞당겨 12일 오후 귀국하는 반기문 전 총장, 신당창당설을 부인하면서 제3지대 등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지금 대답할 때 아니다" "광범위한 그룹과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5> 차기대선이 결국은 문재인-반기문 양자구도로 갈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