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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자리 되찾은 겨울…내일 아침은 더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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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제자리 되찾은 겨울…내일 아침은 더춥다
  • 송고시간 2017-01-10 16:53:16
[날씨] 제자리 되찾은 겨울…내일 아침은 더춥다

[앵커]

찬바람이 계절을 다시 한겨울로 이끌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원래 이맘때 나타나는 추위지만 요 며칠사이 날씨가 확 바뀌었기 때문에 오늘 나타나는 추위 적응하기 조금 버거운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지금 해지는 시각과 가까워 지면서 서울 기온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또 초속 6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요.

실제 거리에서는 영하 6도 정도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추위는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춘천 영하 11도, 서울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전주나 부산도 영하 4도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대부분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그래도 춥겠습니다.

기온은 서울 2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5도선까지 높아지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전북지역은 내일 낮시간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밤부터 구름이 늘어나겠습니다.

공기질은 내일도 대체로 양호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 계속된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또 모레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조금 내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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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