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1 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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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묵’ 북한이탈주민 자활 ‘톡톡’
[생생 네트워크]

[앵커]

부산의 자랑인 어묵.

이제는 단순한 먹거리를 떠나 북한이탈주민의 창업 등 자활을 돕는 버팀목이 되고 있는데요.

김재홍 기자가 소식 전합니다.

[기자]

부산 사하구에 문을 연 한 어묵카페입니다.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어묵을 소재로 북한이탈주민의 자활을 돕는 시설입니다.

사회복지법인과 통일부 산하기관이 협력해 개장한 이곳의 점원 3명 모두 북한이탈주민입니다.

정감있는 얼굴에 독특한 말투를 쓰는 이 점원은 이제 제법 능숙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매장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ㅇㅇ / 북한이탈주민> “처음에 우리가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올때는 여기에 적응을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너무나 컷었어요. 제가 수제어묵카페에서 달인이 되가지고 다른 새터민들도 저랑 같은 창업가게를 차려서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정착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은 어묵과 관련한 일을 배울 수 있고 창업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매장 수익금은 3년간 적립돼 점원들이 창업을 원할 때 지원금으로 지급됩니다.

<송경진 /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과장> “참여하고 계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서 더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묵카페는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지역의 특산품과 자활을 꿈꾸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열정이 더해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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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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