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토트넘 6연승, 2위 도약…첼시는 선두 질주

스포츠

연합뉴스TV 토트넘 6연승, 2위 도약…첼시는 선두 질주
  • 송고시간 2017-01-15 11:46:52
토트넘 6연승, 2위 도약…첼시는 선두 질주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웨스트 브로미치에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3분간 뛰는데 그쳤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앵커]

토트넘 승리의 주역은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케인은 전반 12분 에릭센의 침투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밀집수비 사이에서 공간을 만들어낸 절묘한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33분에는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멋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케인은 4분 뒤 알리의 로빙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상대 자책골을 묶어 웨스트 브로미치에 4대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리그 6연승을 달리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3분을 뛰는데 그쳤습니다.

첼시는 디펜딩챔피언 레스터시티를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전반 6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첼시는 후반 6분 알론소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26분 페드로가 헤딩골을 더한 첼시는 3대0으로 승리하고 토트넘을 승점 7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아스널을 상대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0대4 완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해 20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도 0대3으로 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