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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자살 시도, 일반인의 3.3배"

경제

연합뉴스TV "암환자 자살 시도, 일반인의 3.3배"
  • 송고시간 2017-01-16 21:45:27
"암환자 자살 시도, 일반인의 3.3배"

만성질환인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 박기호 교수 연구팀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성인 1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 시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암 환자가 일반인보다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3.3배 많았습니다.

다른 만성질환도 마찬가지로, 골관절염은 일반인의 2.1배, 협심증 3.9배, 신부전 4.9배, 폐결핵 12.5배 등에 달했습니다.

연구팀은 "만성질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돕는 통합적 지지의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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