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어제(16일)부터 사흘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덴마크 경찰의 정유라 씨 대면조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덴마크 검찰 관계자는 "정 씨에 대한 경찰의 대면조사가 시작되느냐"는 한국 언론의 문의에 대해, 어제(16일) 경찰이 정 씨를 조사한다는 계획은 듣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이번 주초에 사흘 정도 올보르 현지 경찰을 통해 정 씨 대면조사를 실시한 뒤 이번 주말까지 경찰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에 대한 덴마크 경찰의 대면조사는 하루, 이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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