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1월 마지막 촛불집회…"재벌총수 구속 촉구"

<출연 : 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ㆍ김홍국 경기대 교수>

설 연휴 전 1월의 마지막 촛불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과 더불어 김기춘-조윤선 두 사람의 동시 구속이 촛불집회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 김홍국 경기대 교수 모시고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13번째이자 1월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서운 혹한에다 갈수록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집회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 영장 기각 등으로 인해 오늘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탄핵을 반대하는 친박단체들도 대한문 앞에서 별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에 대한 특검 수사에 반발해 집회 동력이 커지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반면 김기춘-조윤선 두 사람 동시 구속으로 박영수 특검팀은 다시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두 사람 사전구속영장에 박 대통령 지시 사실을 적시하기도 했는데요.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 급물살 타겠죠?

<질문 3> 특검은 새벽에 구속된 피의자를 곧바로 불러 조사하는 등 강행군입니다. 어떤 전략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박 대통령 운명이 김기춘-조윤선 두 사람의 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윗선 지시로 책임 전가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정치권으로 가보죠. 연일 구설수에 올랐던 반기문 전 총장, 이번엔 미국 정부의 친동생 체포 요청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일 터지는 악재에 귀국 후 컨벤션 효과도 미미한데요. 대선 민심 1차 분수령인 설 연휴 전까지 반등 위한 해법은 없을까요?

<질문 6>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건 반기문 전 총장은 제3지대 인사들과 접촉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제3지대 인사들의 평가는 박해지고 있는데요. 현 시점에 ‘반기문 고리’로 한 제3지대 형성,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일부 언론에서는 벌써 손학규 전 고문 입당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 외 제3지대를 묶을 수 있는 구심점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손 전 고문 선택이 주목되는데요. 어떤 시나리오 구상하고 있을까요?

<질문 8> 대권 라이벌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내일 나란히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찾습니다. 두 사람 모두 호남의 지지가 절실한 만큼 세과시 불가피 하지 않겠습니까. 호남 민심은 어떤 메시지에 승기를 쥐어줄까요?

<질문 9> 새누리당이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친박 핵심 3인'에 대해 당원권 정지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징계라고 보십니까? 쇄신 정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또한 세 사람의 강력한 반발로 인적 쇄신이 말끔히 매듭지어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다음 주부터 혁신적인 정책쇄신책들을 내놓는다는 방침인데요. 이런 분위기 속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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