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카페촌에서 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고양이가 돌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북 제천시 모산동의 카페 앞마당에서 고양이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근처에는 주먹 크기의 돌멩이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카페 주인은 "고양이가 죽기 전 근처를 지나가던 남학생들이 욕설을 섞어가며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분노한 학생들은 당시 상황을 SNS에 올리는 등 범인 잡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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