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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촛불 vs. 태극기…불붙은 정치권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촛불 vs. 태극기…불붙은 정치권 공방
  • 송고시간 2017-02-13 07:38:57
[정정당당] 촛불 vs. 태극기…불붙은 정치권 공방

<출연 : 새누리당 정용기 원내수석 대변인ㆍ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ㆍ이용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캠프 대변인>

오늘(12일)도 최근 정치권 흐름을 각 당을 대표하시는 세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용기 새누리당 원내수석 대변인 그리고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용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캠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바른정당에서는 정당의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이번 주말, 도심 광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정치인들의 가세로 촛불과 태극기의 대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된 모습이었는데요.

<질문 1> 이번주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무엇보다 다시 불붙은 '탄핵 집회 대결'일 텐데요. 여야 정치권은 광장으로 나와 탄핵 공방에 힘을 쏟았습니다. 특히 친박계 의원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모습입니다. 당내 대권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지사도 참석해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내에선 태극기 집회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던데요. 당 내에서 나오는 다른 목소리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

<질문 1-1> 야권도 이번 주말 굉장히 분주했습니다. 심상치 않는 탄핵 정국에 집회 총동원령이 내려졌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한 야권 대선주자와 지도부들이 일제히 촛불집회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탄핵 위기설에 대한 우려, 어떻게 보시고 계신가요?

<질문 1-2> 반면 안철수 전 대표는 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촛불집회에 불참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광주 촛불집회에 참석했던데 이를 두고 투트랙 전략으로 해석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이처럼 헌재의 탄핵 심판 시기를 두고 정치권에서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헌재를 압박하는 것이다" "국민의 주권을 따르는 것이다" 이렇게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각 당의 입장, 어떻습니까?

<질문 2> 이번 주말 여야 대선 주자들의 표심 잡기 행보가 더욱 뜨겁습니다. 특히 오늘(12일)은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호남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안철수 전 대표 또한 내일부터 호남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특히 안희정 지사와 안철수 지사의 추가 지지율 상승의 결정타는 호남 민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캐스팅보터가 될 호남 민심,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1> 최근에는 대권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지율 소폭 하락, 이에 대해 각 당에서는 어떻게 보시고 계신지요?

<질문 2-2> 반면 중도·보수층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안희정 지사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중도·보수 행보를 이어온 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위기 아닌가요? 안철수 전 대표가 기대하는 반전의 묘수, 존재하는 것인가요?

<질문 2-3> 또한 국민의당에서는 대국송금 특검 건으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야당에서 일고 있는 대북송금 특검 논란 각 당의 입장 어떠신지요?

<질문 3> 다음은 새누리당 동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당 내에서는 박 대통령 탄핵 판결을 기점으로 집권 시나리오들이 저울질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질문 4> 10명에 가까운 대선 후보들이 배출되며 다산체제에 돌입했는데 자칫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지난 10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황교안 권한대행을 두고 여야의 첨예한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유력 주자가 없는 새누리당이 구원투수 등판 가능성이 있는 황 권한대행을 감싸고 있다라는 평가가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반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의장은 허망한 문재인 대세론에서 벗어나겠다며 정권교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손 의장은 '3월 빅뱅'을 전망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탈당 등의 큰 변화를 예상해도 되는 것입니까?

<질문 5-1> 반면 정운찬 전 총리와 김종인 대표의 합류에 대해선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고 계신지요?

<질문 6> 최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이번 대선이 보수 대 진보 대결이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의 입장은 다를 것이라고 보는데요. 어떠신지요?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12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 8시 5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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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