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의 시신에서 아무런 독극물 성분이 남아있지 않아 수사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중문매체 중국보에 따르면 유명 군사평론가인 핑커푸는 김정남 시신에 독약 성분이 남겨져 있지 않아 말레이시아 경찰이 재부검을 해도 어떤 결과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핑커푸는 이번 암살 수법이 과거 소련의 KGB 방식과 유사하다며 강력한 심장 쇠약을 초래해 외관상으로 심장 발작에 의한 '자연사망'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도면밀한 계획에 의해 김일성 일가의 심장병 병력까지 살펴 이뤄진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