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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해안 '강풍특보'…중부 체감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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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해안 '강풍특보'…중부 체감 영하권
  • 송고시간 2017-02-20 15:03:35
[날씨] 해안 '강풍특보'…중부 체감 영하권

[앵커]

한 주 시작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추위도 심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바람 정말 정말 매몰찹니다.

때때로 강한 바람이 더 불어 들때면 고개를 똑바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또 찬바람이 옷 속 깊이 파고들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 속에 가운데 초속 10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해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온도를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기온이 영하 2.9도 인데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 올라봐야 서울 0도, 대전과 전주 3도, 대구 8도로 기온자체도 어제보다 3~8도 가량 뚝 떨어지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늘은 대부분 맑게 갰습니다.

다만 바람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도 많이 옅어진 모습인데요,

서쪽 일부 지역으로만 아주 약하게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기온이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져 반짝 추위가 밀려들겠습니다.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들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눈·비 예보가 있는데요.

이후에도 반짝 추위가 한번 더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요.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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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