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대통령측 '공정성 시비'로 헌재 압박 전략?

<출연 :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 대통령측이 과연 헌재에 출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정치권 이슈 살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로 취임 4주년을 맞은 박 대통령, 이제 정치적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차례 억울함을 호소했던 만큼 과연 최종변론에 나설지 관심인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질문 2> 대법원이 이정미 재판관의 후임 인선 방침을 내놓으면서 각종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장 대통령 측에서는 후임이 지명되면 탄핵심판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헌재의 심판 강행 일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어요?

<질문 3> 대통령 측, 9인 체제는 재심 사유라며 불복할 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는데 탄핵 심판 결론이 어떻게 나든 우리 사회 상당한 후유증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정치권이 관련 대책을 내놔야하지 않을까요?

<질문 4> 특검 수사 기간도 이제 오늘을 제외하면 이틀 남았는데, 황대행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연장하건, 하지 않건 상당한 반발이 예상되는데. 황대행의 셈법은 어떻게 될까요?

<질문 5> 정치권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야권 후보들의 높은 지지율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호남에선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하락했는데 아무래도 ‘선의 발언’의 타격이 컸던 것 같아요?

<질문 6>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역시 최근 호남에서 약진하며 안희정 지사를 추격하는 모양새인데요. 호남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과 국민의당 중 호남민심의 최종 선택지는 어느 쪽으로 향하게 될까요?

<질문 7> 민주당 상황 한 가지만 더 살펴보죠. 뜨거운 경선 열기 덕인지 선거인단 모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1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선거인단 규모에 따른 후보간 유불리 셈법은 어떻게 따져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보수 진영에선 후보들의 지지율은 여전히 부진하다 보니 황교안 대행에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 등판론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친박과 각을 세운 홍 지사가 과연 창조한국당 대선 주자로 나서게 될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