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경영상 일정 때문에 불출석사유서를 내고 법정에 나오지 않은 황창규 KT회장을 법원이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는 오늘 차 씨의 재판을 진행하면서 황 회장의 증인신문을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차 씨가 KT에서 광고를 수주하기 위해 안종범 전 수석을 통해 황 회장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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