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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검찰, 박 전 대통령 겨냥 포문 열었다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검찰, 박 전 대통령 겨냥 포문 열었다
  • 송고시간 2017-03-15 12:57:57
[뉴스현장] 검찰, 박 전 대통령 겨냥 포문 열었다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초빙교수ㆍ노영희 변호사>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소환조사를 통보했습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는데요.

이 시간,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초빙교수ㆍ노영희 변호사 세 분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된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검찰이 주변 조사를 생략하고 곧바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한다는 건데요. 상당히 빠르게 조사가 이뤄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검찰이 속도전을 택한 배경 어떻게 봐야할까?

<질문 2> 검찰이 헌재가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지 불과 4일 만에 소환 방침을 밝혔습니다. 검찰의 대응을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박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 때까지는 '참고인'이었습니다. 이번 검찰 수사의 형사상 신분은 '피의자' 신분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시청자 이해를 위해서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일 때 조사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짚어주세요.

<질문 4> 검찰이 요구한 시점에 박 전 대통령이 바로 출석할지는 불투명한데요.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수사에 들어가는 겁니까?

<질문 5> 박 전 대통령도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박 전 대통령이 수사를 받게 되면, 서울중앙지검 7층의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 배려가 있을지 궁금한데요. 변호사님 어떻게 조사가 이뤄지는지 설명을 해주세요.

<질문 7>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전직 대통령이 있었나요?

<질문 8>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관심이 많은데요. 어떻게 구성이 됐나요?

<질문 9> 어제 오전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거절당한 김평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제외돼 화제입니다. 서석구 변호사도 제외가 됐는데요. 제외된 이유가 뭘까요?

<질문 10> 박 전 대통령 측이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변호인단 합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재경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진 직후 임명됐으나 한 달여 만에 물러났었는데요. 합류 요청 배경은 뭘까요?

<질문 11> 검찰이 청와대나 박 전 대통령 자택 등에 압수수색할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질문 12> 검찰이 이번주 안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소환통지서를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있던데요. 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박 전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 결정에 불복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놓은 뒤에 이른바 사저정치를 펼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박 전 대통령 측에서 어떤 입장이 나올까요?

<질문 14> 정치권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조기대선으로 '문재인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고 있지만 캠프인사들의 말실수가 복병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입인사들의 말실수,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15> 정운찬 전 총리의 바른정당 입당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 전 총리가 김종인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제3지대 연대에 합류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15일 대통령선거 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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