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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주말에 봄옷 쇼핑해야지…이제 추워지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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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주말에 봄옷 쇼핑해야지…이제 추워지지 말아라"
  • 송고시간 2017-03-16 22:52:40
[날씨톡톡] "주말에 봄옷 쇼핑해야지…이제 추워지지 말아라"

날씨톡톡입니다.

나날이 봄내음이 짙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낮 기온이 오늘만큼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감기걸리기 쉽다는 점, 알고 계셔야겠고요.

대기 중의 먼지가 축적되면서 중부와 전북지역 공기가 종일 탁하겠습니다.

외출 전 미세먼지 상황을 한번 더 살피시기 바랍니다.

혹시, 클래식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지금 나오는 노래는 귀에 익숙하실겁니다.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인데요.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의 환희를 표현한 곡이라고 합니다.

화창했던 오늘 SNS에서도 봄내음이 가득했습니다.

한 분은 "하늘도 맑고, 햇살도 좋아서 사랑, 고백, 설렘,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그런데 난 쏠로다 푸하하"하셨고요.

다른 분은 "주말에 봄옷 쇼핑해야지. 이제 추워지지 말아라!!"하셨습니다.

이번 주말 따뜻해서 쇼핑하기 좋겠습니다.

한편, 다른 한 분은 "예쁜 봄옷을 사도 어차피 3월 말까지는 춥다가 4월부터 더워지겠지 (라고 지름신을 물리친다)"라고 적어주셨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기온은 계속 오르겠고요.

별다른 비소식도 없겠습니다.

예쁜 봄옷입고 나들이 계획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