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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춘분' 포근한 봄 계속…남부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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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춘분' 포근한 봄 계속…남부 봄비
  • 송고시간 2017-03-19 19:03:05
[날씨] 내일 '춘분' 포근한 봄 계속…남부 봄비

올들어 가장 따뜻한 오후였습니다.

서울은 19도 안팎으로 4월 중순 같았는데요.

봄의 한가운데에 들어선다는 절기 춘분인 내일도 18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따뜻하겠고요.

이후로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기는 하지만 이번 주도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남쪽지방에 내일 차츰 봄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남부지방에 확대되겠고 주로 제주도에 집중되겠는데요.

제주 많은 곳으로 60mm 이상, 남부지방에서는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도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겠고 그밖의 지역도 오전 중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계속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자체는 맑지만 곳곳에 먼지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차차 흐리고 비가 오다가 모레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6도, 전주 4도, 대구 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에서 거센 풍랑이 일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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