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우리나라 가구는 전체소득의 5분의 1 가량을 양육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광역시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1천419가구를 조사한 결과 월평균 양육비는 94만4천원으로 가구소득 대비 19.3%를 차지했습니다.
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 돌볼 때 지원받는 월 10만∼20만원의 가정양육수당 만족도는 해마다 떨어져 2013년 106.7에서 지난해 86.8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