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답답했던 요며칠이었죠.
주말인 내일은 전국 많은 곳에 봄비가 내리면서 먼지를 씻어주겠고 건조함도 달래주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강원과 충북, 일부 남부지방에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남부지방에 최고 20mm, 중부지방 5~10mm로 많지 않겠는데요.
다만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하늘빛 더 흐려지겠고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 오전에는 서쪽지역의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5도, 창원과 경주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와 창원 12도 등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봄비 예보가 있고요.
당분간 기온은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이어서 진도해역 날씨입니다.
내일은 중조기로 접어들면서 물살이 점점 빨리지겠는데요.
예상되는 파고는 0.9m, 풍속은 2.5m 정도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