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한 오피스텔에서 알몸 상태로 불에 탄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쯤 이웃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얼굴과 지문 등이 불에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여성을 살해한 뒤 몸에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오피스텔 내부 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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