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기를 맞아 중국 랴오닝성 다롄 뤼순감옥박물관 내 안 의사 기념관에서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추모식에는 강승석 주 다롄 대한민국영사출장소 소장과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롄 현지에선 매년 안 의사 순국일에 맞춰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2015년 부터 2년 연속해 국가보훈처 주최의 정부 행사로 열렸으나 올해는 사드 배치에 따른 반한 정서를 감안해 민간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뤼순감옥박물관은 작년 10월부터 내부수리를 이유로 휴관 중이며 이날 추모식 참석자들의 동선을 제한해 임시 개방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