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물밑 44m서 떠올라 뭍까지…남은 작업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물밑 44m서 떠올라 뭍까지…남은 작업은?
  • 송고시간 2017-03-27 11:14:16
[뉴스포커스] 물밑 44m서 떠올라 뭍까지…남은 작업은?

<출연 : 진교중 전 해군 해난구조대 대장>

침몰 3년만에 물밖으로 완전히 부상한 세월호는 현재, 목포신항 이동을 위한 잔존유와 바닷물 배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남은 과정과 과제는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진교중 전 해군 해난구조대 대장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현재 세월호, 잔존유와 남은 바닷물 배수 작업을 진행중이라고요. 어떤 방식으로 하는 건가요?

<질문 2> 애초 이 잔존유와 바닷물 배수 작업에 길게는 2일에서 4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했는데요. 오늘 오전 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오늘 중에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최대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상하세요?

<질문 3> 이제 이 작업을 마치면 세월호는 목포신항을 향한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데요. 이곳이 쉬운 항로가 아니라고요?

<질문 4>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는 과정 역시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진행하게 됩니까?

<질문 5> 원인 규명 이야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모습이 드러난 세월호를 보면 좌, 우현타는 제대로 있는데 방향타가 우측으로 휘어져 있거든요. 방향타라는 게 어디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질문 6> 그런데 또 주목해야 할 부분이 올려진 세월호 선체를 보면요. 출항 당시에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검은 자국이 배 바닥에 드러나 있습니다. 침몰 이후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 생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검찰 수사 결과, 3등급 조타수의 급작스런 변침이 침몰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혹시나 있을지 모를 선체 결함이나 기계 결함 등 또 다른 원인도 밝혀야 할 부분인데요. 이 부분 명확하게 밝혀질까요?

<질문 8> 이제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옮겨지면 최우선적으로 남아있을지도 모를 미수습자 9명을 찾아야 할텐데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