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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호남대전'…경선 최대 분수령

정치

연합뉴스TV 민주당, 오늘 '호남대전'…경선 최대 분수령
  • 송고시간 2017-03-27 13:32:29
민주당, 오늘 '호남대전'…경선 최대 분수령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순회경선이 잠시 뒤 호남권을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관문인 호남 지역 경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약 40분 뒤면 개회선언과 함께 경선이 시작되는 데요.

오늘 경선은 후보자들의 소개영상과 정견발표가 12분씩 주어지고요.

이후 3시 20분부터 80분 가량 투표가 진행이 됩니다.

이어서 110분 동안 개표와 검수 과정을 거쳐 오후 6시 35분쯤 호남지역 경선의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 22일 전국 250개 투표소 투표가 있었고요.

지난 주말부터 호남권 투표가 진행이 됐습니다.

주말 이틀간 호남권 ARS 투표가 진행이 됐고, 오늘은 현장 투표가 이뤄지는 건데요.

각 결과를 종합한 최종 호남권 득표율이 오늘 발표가 됩니다.

야권의 심장, 호남 민심이 과연 민주당 최종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택했을지 오늘 밝혀지는 건데요.

특히 오늘 득표율에 따라 앞으로 예정된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경선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는 데요.

그런만큼 주자들은 그동안 호남 민심을 잡기위한 구애전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과연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세론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호남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호남경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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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